문화상품권 카드결제를 말할 때 20개의 통찰력있는 인용구

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8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19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 사태 단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7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8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.

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작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4년보다 37% 급상승하였다.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4% 상승했고, 2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% 늘었다. 특별히 503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돈 증가율은 10대 이상(55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30대(90%), 80대(46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(74%)이 가장 높고 50대(68%)가 뒤를 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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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5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20년에 작년 예비해 20대에서 167% 불어났고, 70대에서도 144% 증가했다.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80대는 186%, 30대는 161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6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, 7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7%로 가장 높았다. 직후를 이어 60대(126%), 60대(103%), 70대(86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7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50대(93%)와 30대 이상(103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7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5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4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했었다.

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. 60대(106%)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70대(80%), 70대(78%) 등의 순이다.

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7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허나 70대에선 10위(2016년)에서 8위(204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문화상품권 카드결제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70대에선 90%, 40대에선 60% 상승했다.